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절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결혼을 권유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트 윈슬렛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수상 직후, 그에게 가정을 꾸릴 것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케이트 윈슬렛이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수상에 무척이나 기뻐했다"면서 "이제 윈슬렛에게는 하나의 꿈이 더 생겼다. 디카프리오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윈슬렛은 디카프리오가 정말 좋은 아빠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디카프리오에게 만약 아빠가 돼 부성애를 느낀다면, 더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을거라 조언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지난 28일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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