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황정민이 유재석을 치켜세웠다.
1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황정민은 "유재석 송은이 김준현 지석진이 무명시절 제 라디오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을 했다. 저는 스타양성소다. 저랑 김수용 빼고 모두가 슈퍼스타가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유재석은 아침 7시 방송에 김생민과 짝을 이뤄서 나왔는데 김생민한테 재미없다고 구박하더라. 그런데 내가 봤을 땐 유재석도 그닥 재미는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제가 '해피투게더'에 나갔는데 유재석이 게스트들을 알뜰살뜰 챙기는 걸 보고 감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1대100'에는 1인 도전자로 황정민 아나운서와 가수 에릭남이 나와 상금 5천만 원을 노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