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의 김숙이 윤정수에 보증 피하는 메이크업을 선물했다.
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김숙이 남편 윤정수의 미래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숙은 MBC '일밤-진짜사나이' 출연으로 머리를 짧게 자른 윤정수를 보고 동네 건달 같다며 호감형 외모 만들기에 도전했다.
윤정수에게 귀여운 캐릭터 옷에 선글라스를 씌워보던 김숙은 "메이크업으로 인상을 바꾸자"며 눈썹 칼을 빼 들었다. 이어 눈썹을 깔끔하게 정리한 뒤 짙은 눈썹으로 탈바꿈시켰다.
메이크업이 완성되자 김숙은 "이제 무서워서 아무도 오빠한테 보증 서달라고 못할 거다"이라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윤정수의 얼굴은 무섭게 변했지만 마치 접신한 듯한 무당같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결혼만 빼고 다 해 본 대한민국 대표 만혼 남녀들의 리얼한 가상 결혼 생활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
[사진] JTBC '님과 함께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