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가 주상욱을 배신하고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형우가 석현을 함정에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우는 석현과 이은석 실장이 만나게 하고, 두 사람이 나누는 비자금 이야기를 녹화해 언론에 퍼트리려 한다.
이를 안 은수는 고민 끝에 석현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형우와 수명은 은수의 배신에 충격을 받았다. 특히 형우는 믿었던 은수의 배신에 망연자실했다.
이후 형우는 은수에게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 혹시 강석현을 떠나고 싶지 않은 거 아니냐. 내 가슴을 갈갈이 찢어났다"고 절망했다.
은수는 "그 사람이 미래를 위해 의사를 섭외해줬다. 그 사람 아프다"고 변명을 했고, 집으로 돌아와 눈물을 펑펑 흘렸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