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와 서예지가 골목길에서 입을 맞췄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14회분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와 심순덕(서예지 분)이 입을 맞추고 그리움을 달랬다.
이날 치앙은 시우에게 "넌 정말 네가 순덕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냐고 믿냐"고 물었다.
시우는 "넌 이곳이 꿈처럼 느껴지나 본데 난 아니다. 그 어느 때보다 생생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그 애가 간절하다"며 "그 애가 이미 내 세상이니까"라고 말했다.
순덕은 다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곳으로 시우는 순덕을 찾아 나섰다.
시우는 길에서 마주친 순덕을 껴안았다. 순덕은 길거리 사람을 신경 쓰며 시우를 인적이 드문 골목으로 이끌었다.
순덕은 시우에게 "보고 싶었다"고 말했고, 시우는 순덕에게 "나도, 그리웠다"며 입을 맞췄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무림학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