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OST '마이 러브(My love)'를 부른 가수 이현섭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R&B 대표가수 김조한과 임정희가 역주행송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유희열이 먼저 '슈가맨'을 소개했다. 드라마 OST라고 설명하며 드라마 장면을 재연했지만 불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슈가맨'의 노래가 시작되자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불을 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래의 주인공은 조인성,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OST를 부른 이현섭이었다.
이현섭이 '난 안되겠니'라고 노래를 시작하자 방청석에서 불이 빠른 속도로 켜졌다. 100명 중 97명이 불을 켰고 이로써 역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슈가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