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아쉬운 중견수 플라이'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3.02 05: 16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2016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애틀란타와 볼티모머의 경기를 치렀다.
6회초 볼티모어 공격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가 중견수 플라이를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한편, 김현수는 미국 메이저리그 첫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윌리암스 페레스을 맞아 92마일 패스트볼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3회초 워커의 투런포 후 타석에 들어서 대니 뷰라와를 상대, 93마일 패스트볼에 1루 땅볼을 쳤다.
첫 두 타석에서 침묵한 김현수는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좌투수 헌터 서벤카와 마주했고 중견수 플라이로 덕아웃을 향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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