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유아인과 김명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44회는 전국 기준 16.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12.8%), KBS 2TV ‘무림학교’(2.8%)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달 29일 방송된 43회에서 15.9%를 기록했던 이 드라마는 시청률 소폭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현재 ‘육룡이 나르샤’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정도전(김명민 분)의 권력 암투가 치열하게 펼쳐지는 상황. 44회는 요동정벌을 주장하며 이방원을 막을 독수를 던진 정도전과 이를 막고 왕좌를 차지하고자 하는 이방원의 갈등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