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가 다작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표했다.
이지아는 3일 오전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에서 2016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다작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다작을 안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됐다. 기회가 있으면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맡아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과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과하게 여성스럽거나 과장되게 호들갑스럽거나, 그런 캐릭터가 재밌을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아는 이날 개봉하는 영화 '무수단'(구모 감독)에서 주인공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았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eujenej@osen.co.kr
[사진] '쇼비즈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