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두가 MBC ‘내딸, 금사월’ 속에서 대선배들과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이연두는 2일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박원숙, 김희정 선배님들처럼 대선배들과의 연기에 적응하는 데만 한두 달 걸렸다”라고 밝혔다.
그는 “첫 촬영이 시작하기 전에는 엄청 긴장됐었다. 세트 들어가는 것 자체가 떨릴 정도였다. 대사 NG를 거의 안 내는 편인데 선배님들의 존재만으로도 몇 마디 하는데 떨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적응하는데 한두 달 걸렸다. 그 전에는 선배님들의 성향도 모르고 틀리면 안 된다는 생각에 긴장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편해지고 호흡도 잘 맞았던 것 같다. 나중에는 장난도 치곤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연두는 ‘내딸, 금사월’에서 강달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