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무한도전’ 멤버들이 봄철 시청률 사수를 위한 특공대를 결성한다.
매년 봄이 돌아오면 따뜻한 날씨와 화려한 꽃구경에 이끌려 나가는 나들이 인파로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곤두박질친다. 춘곤기를 맞이해, 멤버들은 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시청률 특공대' 비상대책회의를 펼쳤다는 MBC 측의 설명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꽃 분홍 드레스를 입은 어머니 합창단의 봄 노래 메들리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했다.
이날 현장에 나온 기상캐스터를 통해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 진달래, 벚꽃의 개화시기를 알아봤다. 예년보다 봄이 빨리 찾아올 것이라는 속보를 듣고 놀란 멤버들은 시청률을 사로잡기 위한 기발하고 엉뚱한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봄과 맞서 싸울 시청률 특공대의 대책은 과연 무엇일지, 오는 5일 오후 6시 25분에 공개된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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