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류 아이콘이자 '성룡돌'로 불리며 소녀 팬들을 사로잡았던 JJCC가 '로맨틱 남친돌'로 180도 변신해 컴백한다.
JJCC는 2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오늘 한 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유와 공효진이 주인공인 CF를 패러디한 재치 만점 티저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리스마 가득했던 이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로맨틱가이로 완벽 변신한 멤버들이 눈길을 끈다.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멤버들의 달콤한 매력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팀명 JJCC의 스펠링 발음을 그대로 본 따 '쯕'이라고 표현하는 한편, 천연덕스럽게 깜짝 셀프 상황극을 펼치는 에디와 산청이 유쾌하다. 덕분에 신곡 '오늘 한 번'을 향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
JJCC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악몽'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어디야'와 후속곡 '불면증 Part.2'를 연이어 히트시킨 데 이어,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이벤트 '도쿄 걸즈 컬렉션 2015 F/W'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한번의 콘셉트 오프를 통해 한층 신선해진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주)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한 가지 이미지에 안주하기보다 신선한 도전을 통해 멤버들이 지닌 다양한 잠재력을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는 개인 일정과 해외 스케줄 등으로 멤버 프린스 맥이 제외된 6인 체제로 운영된다. 아쉽게 합류하지 못한 프린스 맥의 몫까지 반드시 해내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K팝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우노, 텐조와 타스코 등 국내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악성과 함께 다채로운 JJCC만의 매력을 무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JJCC는 오는 9일 신곡 '오늘 한 번'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더잭키찬그룹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