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이 21인치 허리를 인증했다.
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티캐스트 계열의 여성채널 패션앤의 '화장대를 부탁해' 세 번째 게스트로 황승언이 출연한다. 이날 황승언의 등장에 원조 바비인형 MC 한채영은 "옆에 서있기 부담스럽다”며 실제로 보니 정말 콜라병 몸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녹화 중, 황승언은 "신체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 어디냐"는 MC 보라의 질문에 "허리"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MC들은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다”며 리얼 검증에 나섰다. 황승언은 당황하는 듯했으나 흔쾌히 허리 사이즈를 측정했고, 독보적인 21인치 개미허리를 뽐냈다.
“노출화보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황승언은 “열심히 운동해서 보여줄 사람도 없고, 나 혼자 보기엔 아까웠다”며 노출에 대한 소신을 당당하게 밝혔다. 또한 살이 빠져도 변함없는 볼륨몸매의 비결을 묻자, “누브라로 영혼까지 끌어 모은다”며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특유의 솔직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담 앙트완’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한예슬이 황승언에게 선물한 화장품과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가 공개될 ‘화장대를 부탁해’는 2일 수요일 오후 9시 패션앤에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패션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