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故로빈 윌리엄스의 이름을 딴 터널이 생긴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故로빈 윌리엄스의 이름을 딴 터널이 생길 예정이다. '왈도 터널'이라고 불리던 이 터널은 고인을 추모하고자 이름을 바꿀 예정. 골든게이트브릿지와 마린 컨트리를 잇는 터널이다.
또한 CBS 지역 방송국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 터널'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지난 1일 설치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름 변경 계획은 지난해부터 추진, 이름 바꾸기 추진 계획이 전해지자 3천 달러(한화 약 368만 원)의 성금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2014년 8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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