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광수·송중기, 조인성 촬영장 찾아 응원..의리의 남자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3.02 17: 45

배우 이광수와 송중기가 조인성의 영화 촬영을 찾아 아낌없는 응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광수와 송중기는 최근 대전에서 촬영 중인 조인성의 '더 킹'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평소 조인성과 절친한 친구로 유명한 이광수, 송중기는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조인성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촬영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전의 명물인 빵을 한 아름 사들고 영화 스태프들에게 선물, 조인성을 든든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인성, 이광수, 송중기 등은 우정 여행을 떠날 정도로 사이가 돈독한 연예계 유명 절친. 송중기는 전역 당시 걸그룹보다 이광수가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보고회 당시에도 조인성과 이광수가 조언을 해줬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광수가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도 조인성·송중기가 출연해 의리를 과시한 적도 있다.
이처럼 끈끈한 우정을 자랑 중인 이광수와 송중기는 약 8년 만에 스크린 컴백에 도전한 조인성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직접 촬영장을 방문한 것.  잠깐의 방문이었지만 세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더 킹' 촬영장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물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더 킹'은 권력을 잡기 위해 검사가 된 한 남자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정우성, 류준열 등이 출연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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