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지게 되면 자격증을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3회에서는 막다른 길에 내몰린 '쿡가대표' 셰프팀의 후반전 대결이 펼쳐졌다. '쿡가대표' 셰프들은 지난 방송에서 홍콩 ‘미슐랭 3스타 셰프 팀’과의 대결에서 석패하며 3연패의 늪에 빠진 바 있다.
이에 '미슐랭 3스타 셰프팀'과 펼치는 마지막 대결의 승패여부가 매우 중요해진 상황. 만일 이번 후반전 대결에서 패하게 된다면 홍콩 원정 전패라는 결과로 한국에 돌아가야 한다. '쿡가대표' 팀은 이 대결에 연장전과 역전승이라는 드라마를 쓰기위한 운명을 건 승부를 다짐했다.
셰프 팀은 후반전 승리를 위해 최현석-이원일 콤비라는 승부수를 띄웠고, 최현석은 "21년 요리 인생을 모두 쏟겠다. 이번에도 패한다면 요리사 자격증을 반납하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 이연복, 최현석, 샘킴, 이원일과 함께 MC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 헨리가 해외 유명 레스토랑을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요리사들을 상대로 펼치는 요리 대결을 그린다. /parkjy@osen.co.kr
[사진] '쿡가대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