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동현배가 빅뱅 태양이 방송 출연을 앞두고 옷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동현배는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이 옷은 태양님이 하사하신 것이다. 사실 저는 배우라서 와이셔츠에 깔끔하게 입고 싶었지만 태양 스타일로 입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과 옷 가게에 갔는데 본인도 다른 사람의 옷 코디를 처음 해봐서 어떤 걸 사줘야할지 당황하더라. 근데 디자이너 선생님을 만나서 그 분이 제 옷을 다 골라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동현배는 펑퍼짐한 힙합 스타일로 입고 나와 “태양 옷 같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날 방송분은 ‘힝 속았지’ 특집으로 개그우먼 이세영, 배우 이이경, 배우 동현배,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했다.
한편 동현배는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캐스팅, 오! 보이’로 데뷔한 배우다./purplish@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