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위너가 중국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쾌락대본영 (快乐大本营, Happy Camp)’에 출연한다.
위너는 최근 중국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는 6일 진행되는 녹화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위너의 출연분은 오는 19일 방송예정이다.
‘쾌락대본영’은 1997년 7월11일에 첫방송된 후 19년여 동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국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중국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국민 MC 허지옹(何炅)을 비롯해 셰나(谢娜), 리웨이쟈(李维嘉), 우신(吴昕), 뚜하이타오(杜海涛) 등 5명의 MC들이 진행을 맡아 다양한 토크와 게임을 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토요일마다 방송되면서 매주 시청자수가 약 2억명에 달하는 ‘쾌락대본영’은 지난해 방영된 총 51회 중 48회가 전국 TV시청률 및 온라인 뷰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오랜 기간 중국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위너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히트곡 무대 외에 토크, 게임 등 다양한 코너로 중화권 팬들에게 위너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위너는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을 시작으로 3월 26일 오후 6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4월 2일과 23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와 부산 KBS홀까지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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