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크나큰이 베일을 벗었다.
3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크나큰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노크'가 공개됐다. 이 곡은 이수영의 '휠릴리',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등을 탄생시킨 히트메이커 황성제의 프로듀서팀 버터플라이가 만들었다.
맏형인 김유진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안무는 비스트, 박재범의 춤을 구성한 프리픽스의 하우신이 탄생시켰고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호랑이굴의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그야말로 어벤져스 급 지원사격을 받은 크나큰이다. 김유진, 박승준, 김지훈, 정인성, 오희준으로 구성된 크나큰은 노을, 베스티, 알맹, 포티가 속한 YNB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내세우는 5인조 아이돌이다.
평균 신장 185cm의 큰 키와 남성적이고 매력적인 비주얼이 돋보인다. 여기에 라이브와 군무까지 가능한 실력까지 갖춰 초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신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데뷔 쇼케이스를 치른 크나큰은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데뷔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YNB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