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8번째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영화로는 만들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8번째 콘텐츠이자 연극 버전이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롤링은 지난 2014년 '해리포터'의 다음 시리즈가 영국 런던의 연극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후속편 개념은 아니다. 조앤롱링과 잭손, 존 티파니 공동 집필이다.
원작자인 조앤 롤링은 최근 자신의 SNS에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영화화 가능성에 대한 루머에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연극"이라며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만이 3부작으로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아버지가 된 해리 포터와 그 막내 아들의 이야기다. '저주받은 아이'는 해리의 막내 아들인 알버스이다. 그는 해리 포터 가문의 전설의 무게에 시달린다.
연극은 두 파트로 나뉘어질 예정이다. 30여명의 배우다 등장하며 런던 팔레스 극장에서 올해 공연된다./ nyc@osen.co.kr
[사진]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아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