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규 프로그램 ‘차이나는 도올’의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3일 공개된 ‘차이나는 도올’ 포스터는 중국을 떠올리게 하는 문화재를 배경으로 도올 김용옥과 그 제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수묵화를 배경으로 한 도올의 단독 포스터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문화재가 속속 숨어 있다. 도올의 손끝이 닿은 것이 자금성이며, 그 앞에 위치한 청동 거북상은 황제의 장수를 상징한다. 자금성 왼쪽에는 계림호수 일월쌍탑 중 해를 상징하는 동탑이 세워져 있으며, 그 앞쪽으로는 중국 4대 정자 중 하나로 왕시지의 친필을 보유한 정자인 란팅이 있다. 자금성의 오른쪽으로는 만리장성이 펼쳐져 있다.
단체 포스터에는 도올에게 밀착 수업을 받을 영화배우 박철민, 작가 조승연, 가수 호란, 개그우먼 신보라, 배우 박재민, 방송인 알베르토, 박가원, 가수 혜이니가 각각 도올을 중심으로 학구열 넘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JTBC ‘차이나는 도올’은 우리 시대의 물음에 명쾌한 해답을 주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도올 김용옥이 직접 보고 탐구한 ‘중국’에 대한 통찰을 다룬다. ‘차이나는 도올’은 대중 강연에서 벗어나 소수정예 밀착 수업을 통해 소통하고 즐기는 ‘지식 버라이어티’강의로 9인의 셀럽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를 신청한 시청자 총 10인과 호흡을 맞춘다.
대한민국 최고의 사상가 김용옥과 함께하는 ‘차이나는 도올’은 오는 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