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마셰코4', 천국과 지옥을 당신에게[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3.03 22: 13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마셰코4'였다. 
3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4(이하 '마셰코4')'에서는 그 지옥의 서바이벌,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9,000명의 지원자들 중 살아남은 100명은 처음으로 심사위원 3인을 만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심사위원 3인은 각자를 소개하며 힘든 여정에 함께 하게 될 100인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서바이벌은 시작됐다. 그리고 심사위원 3인의 독설과 호평도 오가 도전자들을 긴장케 했다. 
첫 번째 도전자인 케빈 킴은 미국에서 함께 일하던 김훈이 심사위원의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평가로 가슴을 졸여야 했으며 두 번째 도전자는 송훈의 즉석 제안으로 진땀을 빼야 했다.
요리에 대한 의욕과 자신감으로 가득찬 김민지 도전자에게는 "요리가 재미가 없다", "참 똑똑하다. 그런데 아는 것 만큼 요리에 담겨져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고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출연자들의 감동적인 드라마는 지옥의 서바이벌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이었다. 도전자 윤남노는 "맨날 욕만 먹었다. '넌 쓰레기야', '넌 재능이 없어' 이런 이야기만 들어왔다"면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마셰코4'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요리 서바이벌의 한국판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마셰코4'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