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정경호가 술 먹고 또 사고를 쳤다.
3일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만취상태에서 또 사고를 친 수혁과 미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먹다가 만취하고, 술 김에 미모는 거리에 있는 가방 가게에 들어간다.
미모가 가방 하나를 고르자, 수혁은 백개 사주겠다며 진열대에 있는 가방을 모두 계산한다. 다음날 정신 차린 두 사람은 가방에 놀라고, 다음날 가방 가게에 찾아가 사죄를 하며 환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과거 만취상태에서 혼인신고를 하기도 했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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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