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가 친구의 조언에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정우에게 밥을 차려주는 동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미는 "좀 있다 친구가 아기를 데리고 오기로 했다. 넌 결혼 계획이 어떻게 돼?"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이에 정우는 "취직 후 5년 뒤?"라고 말하고, 동미는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친구는 동미에게 "너도 결혼해야지. 그 연하남은 좋은 결말 아닐 것 같다"고 충고해 동미를 시무룩하게 만들었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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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