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해결됐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데이트를 시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아랍 의장의 수술을 해주고 난 후, 그로부터 생명의 은인으로 보답을 받은 시진(송중기 분)과 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진과 모연은 아랍 의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난 뒤 데이트를 했다. 시진은 아랍의장이 답례 차 준 카드로 그의 차를 빌렸고 "차 한 잔 하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모연은 "유대위 안 변했다"고 말했고, 시진은 "더 잘생겨 졌는데 티가 안 나나 보다. 강선생 웃는 게 더 예뻐졌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 의사들의 삶을 담아내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