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유호진PD, 이국주에 화답 "좋은 음식 대접하겠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3.04 00: 11

유호진PD가 이국주의 구애에 화답했다. 
유호진PD는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이국주가 자신의 이름으로 춤을 추는 장면을 보고 이국주의 문자에 답을 하지 않았다는 말에 해명했다.
그는 "문자를 보내주셨는데 그날 전날에 밤을 샌 상태. 아침이라 시간도 이르고 해서 오후에 해야지 했는데, 즉답을 안해서 좋은 말 해야지 하니까 지나가고 한 성질 있는 거 봤으니까, 누구한테 얘길 하지? 그래서 그날 오후가 돼서 너무 늦어서 하루에 한 번씩 어떡하지를 생각하고 있다. 매일 어떡하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감사하다. 문자를 대신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정중하고 성의있는 만남으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좋은 음식으로 대접하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독거남녀' 특집으로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는 성시경, 손여은, 치타, 이국주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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