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이 종영을 맞았다.
'위대한 유산'은 도시와 전혀 다른 낯선 환경 속에서 자연과 새로 생긴 가족으로부터 잊고 있던 '위대한 유산'을 함께 찾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로 김동현, 최환희, 홍화리, 홍화철, 현준희, 현준욱이 시골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에서는 어촌을 찾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차오루가 첫등장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동현은 처음 등장한 여자 아이돌에 급화색을 돌았고, 차오루에게 이상형을 묻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아이들은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고,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다.
또 차오루에게 춤을 배우고 김동현에게 호신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오루는 먼저 저녁에 떠났고, 김동현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설에 시달려왔던 '위대한 유산'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아이들과 김동현은 좋은 추억을 남겨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아쉬워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위대한 유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