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졌다 박병호, '美 시범경기서 첫 안타 작렬'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6.03.04 09: 47

박병호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 마이어스에 위치한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가 2회말 1사 3루 선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박병호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회말 1사 3루 찬스에서 상대 우완 선발투수 릭 포셀로의 초구에 우전 적시타를 작렬, 팀의 선취점을 뽑았다.
이로써 박병호는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전날 미국무대 데뷔전이었던 보스턴과 원정경기에선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한편 박병호는 지난해 12월 2일 미네소타와 최대 5년 1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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