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CP 김호영이 드라마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김호영 CP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새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제작발표회에서 “작년 6월부터 이 드라마를 기획했었다. 늦은 밤 시간에 2030세대를 타깃 시청층으로 삼고, 드라마를 만들자는 계획을 세워 시작했다. 이렇게 결국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 CP를 비롯해 PD 이순옥, 배우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정수영이 참석했다.
김 CP는 이어 “20~40대의 고민은 늘 육아인 것 같다. 지인들을 만나도 늘 육아가 문제이고 걱정이다.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 이 드라마가 과연 기존의 것과 어떤 차별성을 둘지 고민을 했는데 남자가 육아를 하면 어떨까하는 것이었다. 제 주변에도 남자가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를 연출한 한철수 PD는 ‘사랑도 돈이 되나요’ ‘9회말 2아웃’ ‘이브의 모든 것’ ‘맏이’ 등을 연출했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5일 자정 12시 40분 첫 방송되며, 8주 동안 매주 2회씩 연속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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