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베' 오지호 "아직 2개월 차 아빠..육아 서툴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3.04 14: 48

 배우 오지호가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지호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새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제작발표회에서 “아직 저도 2개월 차 밖에 안돼서 아이를 키우는 게 서툴다”며 “저도 연기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아기를 키우는 시청자 분들에게도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CP 김호영, PD 이순옥, 배우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정수영이 참석했다.

앞서 2014년 4월 3세 연하 의류업계 종사자와 결혼한 오지호는 1년 8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30일 딸을 얻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 오지호는 "(연기에)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부끄럽게 웃었다.
이 드라마에서 오지호는 특별수사반 형사였지만 6개월 된 조카를 키우는 ‘육아부(父)’ 차정한을 연기한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5일 자정 12시 40분 첫 방송되며, 8주 동안 매주 2회씩 연속 방송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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