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베' 남지현 "포미닛 멤버들, 연기 응원해줬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3.04 14: 58

 포미닛 남지현이 멤버들과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남지현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새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제작발표회에서 “멤버들이 제가 5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나온다는 사실을 듣고 응원을 많이 해줬고, 저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 같다는 칭찬을 해줬다”라고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PD 이순옥, 배우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정수영이 참석했다.

이어 남지현은 “제가 공주병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그런 질문이 오면 그렇다고 볼 수도 있겠다.(웃음) 하지만 공주병은 아닌 것 같다. 주변에서 공주 같은 스타일이 어울린다는 얘기를 들었다.(웃음)제가 원래 글래머러스한 몸매다.(웃음) 그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수 있게돼서 곧바로 출연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에서 남지현은 베이비요가 강사 한소윤 역을 맡았다. 한예슬을 연기하는 이수경과 자매로 호흡을 맞춘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5일 자정 12시 40분 첫 방송되며, 8주 동안 매주 2회씩 연속 방송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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