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동엽·산이, JTBC 새예능 ‘힙합의 민족’ MC발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3.04 15: 10

방송인 신동엽과 래퍼 산이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 MC로 발탁됐다.
4일 복수의 가요·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엽과 산이가 JTBC가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 MC로 나선다.
‘힙합의 민족’은 8명의 할머니 래퍼가 랩배틀을 펼쳐 최후의 우승자 1인을 뽑는 시즌제 서바이벌 프로그램. 영화 ‘헬머니’를 연상케 한다.

할머니 래퍼들은 각각 8명의 힙합 프로듀서 팀과 매칭, 무대를 준비해 매주 대결을 펼친다. 할머니 래퍼들의 무대는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할머니 래퍼들의 나이는 50~80대, 다양한 직업군의 할머니로 구성됐고 힙합 프로듀서들 또한 실력파들이 대거 참여,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힙합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C로 발탁된 신동엽과 산이는 할머니 래퍼와 힙합 프로듀서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신동엽은 전연령대가 좋아하는 MC고 산이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의 MC로 활약한 바 있어 두 사람이 쫄깃하고 차진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힙합의 민족’은 오는 3월 말 또는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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