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측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OSEN에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논의 중인 작품들 중 하나일 뿐이다.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tvN '응답하라 1988' 신드롬을 이끈 박보검의 차기작으로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원이 홍라온을 연기하게 되면 왕세자 역에 캐스팅 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다.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
한편 김지원은 현재 화제작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로 나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