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민종이 시청자들이 원하면 손담비와 결혼하겠다고 공언했다.
김민종은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20%가 넘으면 시청자들이 하라는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손담비와 결혼하라고 하면 할거냐"는 질문이 나왔고 김민종은 냉큼 "저는 한다"라고 공언했다. 손담비 역시 "20% 넘고 하라고 하면 하겠다"고 했고, 김민종은 "저 드라마 끝나고 장가갈 수 있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미세스캅2'는 시즌1에서 승진한 박종호(김민종 분)가 형사과장을 맡아서 팀을 이끌게 되고 새로운 팀장 고윤정(김성령 분)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는 드라마로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 활극이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