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과거 조진웅 아버지와 식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3.04 20: 39

'시그널'의 김혜수와 조진웅이 시장데이트를 했다.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13회분에서는 과거 수현(김혜수 분)과 재한(조진웅 분)이 재한의 아버지 생일을 챙기는 내용이 그려졌다.
재한이 무단결근 했고 함께 인주 여고생 사건을 수사했던 재한의 동료경찰 김정재(이도엽 분)이 사표를 냈다는 얘기를 듣고 의아해했다.

수현은 재한의 집을 찾아가 재한을 만나러 갔다. 재한은 사직서를 쓰려고 고민하고 있었다. 수현은 달력에 동그라미를 보고 재한 아버지 생일이라는 걸 눈치 채고는 재한에게 미역국을 끓여 드리라고 하면서 재한을 도왔다.
재한의 아버지는 "형사답지 않게 싹싹하다. 어디서 이런 색시를 구했냐"고 했다. 재한은 쑥스러워했고 수현은 한없이 미소를 지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그 시절과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시그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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