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급한 생리현상에 자리를 비운 매니저 이경규에게 면박을 줬다.
이경규는 4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박명수의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 직전 갑자기 찾아온 생리현상에 자리를 비웠다. 생방송 5분 전에도 이경규가 돌아오지 않자 박명수는 “무슨 매니저가 방송 직전에 설사가 터지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급해 보이는 박명수와 달리 볼일을 해결한 이경규는 태평해 보였다. 면박을 쏟아내는 박명수와 이에 고분고분한 태도를 보이는 이경규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나를 돌아봐’는 타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로 이경규, 박명수, 박준형, 잭슨, 조우종, 송해 등이 출연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