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의 어머니가 아들을 향해 독설을 날렸다.
김영철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상경한 어머니를 맞이했다. 이날 김영철의 어머니는 아들을 향한 거침 없는 독설로 큰 웃음을 줬다.
김영철은 어머니와 밥상에 마주 앉아 “‘진짜 사나이’에서 나 재미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한참 대답을 하지 못하다가 “나는 별로인데 사람들은 웃기대”라고 솔직한 답변을 내놔 폭소를 자아냈다.
김영철의 어머니는 가장 웃긴 방송인으로 이국주를 지목했다. 이에 김영철이 “나랑 국주랑 누가 웃기냐”고 묻자 “너는 너대로 웃긴데 이국주도 웃기더라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