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강미나가 퍼포먼스 배틀 최종 1위를 따냈다. 김소혜는 최종 2위에 올라 대이변 반전의 결과를 썼다.
4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7회에서 '보름달' 팀, '뱅뱅' 팀, '세이 마이 네임' 팀, '으르렁' 팀이 퍼포먼스 대결을 펼쳤다. 가장 많은 현장 투표를 얻은 자는 10만 표의 베네핏을 얻었다.
'세이 마이 네임' 팀의 강미나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269표를 획득한 강미나는 "감사하다. 열심히하겠다"며 90도로 인사했다.
아쉽게 2위에 머무른 김소혜는 "정말 신기하다.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며 활짝 웃었다.
이로써 보컬 포지션 1등 김세정, 랩 포지션 1등 김형은, 댄스 퍼포먼스 1등 강미나가 완성됐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11인조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션마다 공연을 펼치고 얻은 현장 투표와 국민 프로듀스의 홈페이지 투표가 더해져 총 순위가 결정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프로듀스101'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