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이 젊은 피 수혜를 누렸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통가'는 전국기준 1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1.6%에 비해 1.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정글의 법칙'은 적수 없는 금요일 밤 예능 최강자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데, 이번 통가 편은 서강준, 설현 등 젊은 피의 합류로 더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이는 고스런히 시청률 상승 효과를 얻어냈다.
이날 방송에는 설현, 서강준, B1A4 산들, 인피니트 성종, 2PM 찬성, 홍윤화, 매드타운 조타 등 통가 편을 책임질 20대 멤버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난파선에서 생존을 시작하는 선발대의 모습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능력자들'은 5.1%, KBS 2TV '나를 돌아봐'는 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