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 걸그룹 출신 멤버들이 자기 소개 시간에 댄스 배틀을 펼쳤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는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해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8인의 여군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다현이 본격적으로 일반 하사들과 함께 첫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멤버들과 함께 생활할 하사 2명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는데 하사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막내 다현에게 "트와이스의 춤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다현은 쑥스러운 듯 침상 위에 올라가 깜찍하게 트와이스의 ‘OOH-AHH 하게’ 춤을 춰 멤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어 걸그룹 출신 멤버들의 댄스 배틀이 펼쳐졌다.
다음 타자로 일어선 전효성은 시크릿의 히크곡인 ‘매직’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질세라 나나 역시 몸에 배어 있는 섹시함으로 ‘오렌지캬라멜’의 히트곡을 완벽히 소화해 생활관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차오루도 댄스 배턴을 이어받아 피에스타 히트곡의 안무를 선보였다. 그러나 노래 가사를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였고, “내 파트가 아니라 잘 모른다”며 급수습해 차오루다운 귀여운 매력을 선사했다.
멤버들과 하사들의 유쾌한 첫 만남 이야기는 6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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