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가 우주에 간다.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슈퍼히어로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 합류했다고 피플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미국 아틀란타의 포시즌 호텔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대본을 손에 쥐고 떠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최근 출연진에 합류했다.
수많은 액션 영화를 남긴 스탤론에게는 데뷔 이래 첫 슈퍼히어로물이다.
그런가하면 당초 출연설이 떠돌았던 베네치오 델 토로는 출연하지 않을 전망.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직 제작진으로부터 출연과 관련한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서도 "다시 한 번 콜렉터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전했던 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지난 2014년 개봉한 1편의 속편이다., 전편에 이어 우주를 지키기 위해 모인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크리스 프랫 외에도 브래들리 쿠퍼, 조 셀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등이 출연한다. 2017년 5월 5일 개봉 예정.
1편은 북미에서 지난해 흥행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서도 131만 명을 동원했다. / nyc@osen.co.kr
[사진] AFP BB=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