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아빠 어디가’의 연출을 맡았던 김유곤 PD가 모바일채널 MBig TV를 통해 새 예능을 선보인다.
MBig TV 측은 지난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새 예능인 ‘나를 찾아봐’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HD 안경 카메라를 쓰고, 라면을 끓여먹고 손을 씻는 등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 PD의 ‘나를 찾아봐’는 많은 팬덤을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안경 카메라를 쓰고 자신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는 콘셉트다. 아이돌 스타의 셀프 관찰 카메라인 것이다.
기존 리얼리티 예능은 카메라 감독에 의해 제한적으로 촬영된 부분이 존재했지만, ‘나를 찾아봐’에서는 주인공이 직접 영상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돼 한층 그의 생활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를 찾아봐’는 오는 9일 오후 9시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나를 찾아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