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차오루가 솔직 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예능 대세' 차오루와 최현석, 오세득 등 셰프 4인방의 상하이 맛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하이 여행을 마치고 스페인으로 떠나는 셰프들과 차오루가 이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차오루는 짧은 촬영이었지만 헤어짐을 아쉬워 하는 셰프들을 향해 "내가 가는 게 아니라, 오빠들이 날 버리고 가는 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진짜 아쉽긴 하지만, 이 상황이 눈물 나는 정도는 사실 아니지 않냐. 셰프끼리 시즌3에서 만나고 싶다"며 솔직한 속내를 들어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앞서 차오루는 4차원적이면서도 솔직한 발언들을 여럿 쏟아내 셰프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냈다. 24시간 따라붙는 관찰 카메라를 향해 "(화장도 마음대로 못 지우고) 먹고 살기 힘드네요"라고 말했고 "스페인도 함께 가는 거냐"는 셰프들의 질문에 "저는 비용이 없어 더 못 가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 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셰프끼리2'에서는 셰프들과 차오루의 상하이 맛 여행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프렌치 요리와 중국 요리의 환상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찐루' 레스토랑 방문기, 셰프 4인방을 경악하게 한 '뱀' 요리의 실체 등을 전할 예정이다. 상하이 '맛' 탐방과 스페인 입성을 앞둔 '셰프끼리2'는 5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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