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로드'의 유라와 김민정이 참 복스러운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올리브TV '2016 테이스티로드'(이하 테이스티로드)에서는 MC 김민정과 유라가 '테로가이드' 남희석, 이진호의 추천으로 양고기 전문점과 닭볶음탕 맛집을 간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정과 유라, 조세호는 남희석의 추천으로 양고기 전문점을 찾아갔다. 유라는 "양고기는 즐겨먹지 않는다"고, 김민정은 "양고기 초보자다"고 했다.
'양고기 초보자' 유라도 김민정처럼 양고기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 입 먹더니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완전히 양고기에 빠진 모습이었다.
이어 본격적으로 양갈비를 먹기 시작했다. 유라는 갈비뼈를 손으로 폭풍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또띠아에 양고기를 싸서 맛깔나게 먹어 보는 이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뿐 아니라 이진호와 함께 간 닭볶음탕 맛집에서는 반찬과 닭볶음탕을 먹고 행복해했다. 특히 유라는 닭고기에 파김치를 올려먹는 스킬을 보여줬고 밥 한 공기를 더 시켜먹었다.
김민정도 유라 못지않은 먹방을 선보였다. 김민정은 양갈비를 먹을 때는 소극적이었지만 닭볶음탕을 먹을 때는 두 손을 써서 먹었다.
김민정은 두 손에 양념을 묻혀가면서 닭다리를 잡고 먹어 이진호에게 "현지인처럼 먹는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또한 김민정과 유라는 닭볶음탕에 복분자주까지 곁들이며 최고의 먹방을 보여줬다.
한편 '테이스티 로드'는 서울과 근교 맛집 뿐 아니라 뷰티, 패션, 쇼핑 등 2030 여성들의 핫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스타일리시한 맛집 프로그램. 7번째 시즌은 배우 김민정, 걸그룹 걸스데이의 유라가 이끌어 간다. /kangsj@osen.co.kr
[사진]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