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콘서트' 혜리-류혜영-최성원이 꼽은 명장면 셋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05 16: 29

'응답하라 1988' 혜리, 류혜영, 최성원이 명장면을 꼽았따.  
5일 오후 4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성동일의 3남매 혜리, 류혜영, 최성원은 "자신이 뽑은 '응답하라 1988' 명장면"을 선정했
최성원이 뽑은 장면은 성보라가 고시원으로 떠날 때 아빠 성동일에게 약봉지를 받았던 신이다. 류혜영이 뽑은 건 골목에서 불량 학생들을 훈계하며 목소리를 높였던 장면이다. 

덕선 역의 혜리는 극 초반 둘째 딸의 설움을 폭발시키며 눈물을 쏟았던 때를 떠올려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이러한 장면들을 보며 배우들 역시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배우들은 드라마에서 못다 한 이야기들을 공개한다. 신드롬을 낳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이들이기에 팬들을 직접 만나 감동과 웃음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노을 역의 최성원은 MC까지 맡아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 전망이다. 
이번 '응답하라 1988'에서도 여러 명곡을 리메이크했는데 이번 콘서트에는 노을, 변진섭, 박보람, 와블이 무대에 올라 감동의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comet568@osen.co.kr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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