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컵 복식 계속되는 우천으로 순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6.03.05 18: 04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릴 '2016 국가대항전 테니스대회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예선 1그룹 1회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날 우천 순연된 복식 경기는 내일(6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지게 된다.
어제 펼쳐진 대회 1회전 첫날 경기는 홍성찬(19·438위)과 정현(20·삼성증권 후원·63위)이 차례로 단식에서 승리해 6일 펼쳐지는 복식과 단식 2경기 중 1경기만 승리하면 오는 7월 인도와 월드그룹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미국과 영국의 국가대항전에서 출발한 데이비스컵은 현재는 전 세계 133개국이 참가하는 주요 국제대회로 성장했다. 월드그룹은 상위 16개국이 경쟁하는 무대로 한국은 1981년, 1987년, 2008년 출전한 경험이 있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