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벤져스가 환상의 하모니로 새로운 '아름다운 구속'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가수 김종서 편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는 이세준, 스테파니, 김연지, 디셈버 DK, 손준호로 구성된 중창단 '5벤져스'가 꾸몄다. '5벤져스'는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선곡해 열창했다.
이세준은 "모두 팀 활동을 해봤기에 호흡일 잘 맞는다"며 "다섯 명이 역할을 잘 해줘서 기대된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는 디셈버 DK의 목소리로 잔잔하게 시작했다. 이어 이세준이 기타연주를 하며 담백하게 노래했다. 여기에 손준호가 파워풀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끌었고 스테파니와 김연지가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했다.
이어 다섯 명이 경쾌한 리듬 속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종서도 함께 노래에 동참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김종서 편에는 김바다, 홍경민, 조정민, 딕펑스 박가람, 손승연으로 이루어진 밴드 '사나워'와 이세준, 스테파니, 김연지, 디셈버 DK, 손준호로 구성된 중창단 '5벤져스', 박기영, 서문탁, 문명진, 알리, 이예준 등 총 7팀이 출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