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출연한 샘 해밍턴이 "아내가 임신 중인데 슬럼프가 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이 시민들의 고민 상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하는 광화문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그 자체만으로 특별한 이벤트가 된 것. 특히 샘 해밍턴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임신 중인데 일이 잘 안 풀리고 잘 했는지 못했는지 구별도 안 되고 다른 일 해야될까 하는 슬럼프가 왔다. 이사가야하는데 전세도 비싸고..고민이 밀려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형의 입장에서 따뜻한 위로의 말과 희망을 줬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멤버들의 고민을 듣고 응원과 격려의 한 마디를 해 준 시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나쁜 기억 지우개'를 선물했다./joonamana@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