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광희가 "어린 시절에 친구들의 놀림을 많이 받았다"며 "그때부터 웃기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쁜 기억 지우개' 특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이 시민들의 고민 상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희는 학창시절 심한 왕따를 당한 이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히려 광희는 그에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에게 오히려 해줄 수 있는 말이 있을 거 같다"며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위로를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더했다. 그는 "저도 피부가 까맣다는 이유로 놀림을 많이 받았다. 친구들이 많이 놀렸는데, 그때부터 웃기려고 노력했다. 그래야 친구들이 곁에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멤버들의 고민을 듣고 응원과 격려의 한 마디를 해 준 시청자들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나쁜 기억 지우개'를 선물했다./joonamana@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