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MBC 모르모트 PD의 춤 실력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배윤정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22에서 모르모트 PD의 춤을 본 뒤 “일부러 그러는 거죠? 근데 안무 순서는 외웠다”고 당황했음을 드러냈다.
앞서 배윤정은 Mnet 예능 ‘프로듀스 101’을 통해 혹독한 안무 트레이너로 알려졌다. 그는 “짧은 시간안에 무섭게 해야 아이들이 집중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배윤정과 가희는 모르모트 PD에게 프로그램의 주제곡인 ‘픽미’의 안무를 알려줬는데 그가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자 “다시 하라”고 혼되게 혼을 냈다. 그러면서 3시간 안에 춤을 가르쳐주지 못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는 김구라, 데프콘, 가희 배윤정, 빽가, 파티시에 민주가 출연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